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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기후동행카드 보다 K-PASS가 더 나은 이유, 추천하는 사람

이니히 2024. 9. 7.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 비용 절감을 위해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지역에만 주로 적용되기 때문에, 경기도권을 자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본가가 경기도이기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겪었고, 결국 기후동행카드 대신 알뜰교통카드를 그대로 쓰면서, K-PASS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기후동행카드보다 훨씬 나은 혜택을 받고 있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나에게 맞는 패스로 선택하세요! 

 

기후동행카드의 한계

기후동행카드는 월 62,000원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분명히 매력적인 제도지만, 적용 범위가 서울에 주로 국한되어 있어 경기도 전역을 커버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저처럼 서울과 경기도를 자주 오가는 사람들에게는 사용 범위가 다소 제한적입니다.

 

K-PASS 선택 이유

저는 경기도 지역을 자주 방문하기 때문에,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했습니다.
경기도에 갈 때 광역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왕복만 거의 5천원에 달했어요. 한 달에 두번만 왔다가도 +1만원이였죠!

 

그래서 K-PASS를 선택했고, 실제로 교통비 환급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이점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K-PASS
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제도로,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실 환급사례

케이패스 6월 환급케이패스 7월 환급케이패스 8월 환급

사용액 환급액 환급률 (%) 실질 금액
6월 90,450 27,135 30% 63,315
7월 90,800 27,240 30% 63,560
8월 78,700 23,610 30% 55,090

 

저는 청년으로 적용되어 30%의 적립(환급)을 받았고, 체크카드를 쓰니, 환급액이 실제로 카드에 입금되었습니다.

 

기후동행카드와 K-PASS 비교

기후동행카드의 월 구독료는 62,000원입니다(따릉이 제외).
그러나 위처럼, 제 경우에 K-PASS를 사용하면서 실제로 부담한 비용은 매달 다음과 같이 나타났습니다.

 

- 6: 63,315
- 7: 63,560
- 8: 55,090

 

출퇴근 + 종종 본가에 다녀온 금액인데 기후동행카드와 비슷하거나 더 적습니다. 특히나 연휴가 낀 달은 차이가 더 클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K-PASS를 사용하면서 경기도에서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었고, 서울과 경기도 전역을 부담 없이 오갈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K-PASS가 더 합리적인 선택이었습니다.

 

K-PASS를 추천하는 사람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중심의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유용합니다. 따릉이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더 매력적이겠죠.

하지만 저와같이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되지 않는 곳에 자주 방문하는 사람에겐, K-PASS가 더 나은 선택입니다. 환급 혜택을 통해 교통비를 줄이면서도, 경기도 전역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K-PASS를 추천드려요 

 

자세한 사항은 여기서 K-PASS조건, 적용 지역, 적립률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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