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 압류방지 행복지킴이통장 개설 자격 및 방법은?

행복지킴이통장은 복지급여 수급자들이 압류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통장입니다.

기존의 압류 방지 통장은 각각의 복지 사업별로 개별적으로 운영되었는데요, 행복지킴이통장은 이를 통합하여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만든 새로운 형태의 압류 방지 통장입니다.

오늘은 이 행복 지킴이 통장의 특징은 무엇인지, 개설 방법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행복지킴이통장의 주요 특징

 

1. 압류 방지 기능

행복지킴이통장은 법적으로 보호되는 복지급여만 입금 가능하므로, 신용불량자여도 외부 채권자에 의해 압류되지 않습니다.
즉, 복지급여가 입금된 금액에 대해서는 외부에서 압류할 수 없으며, 이를 통해 수급자들은 지급된 급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복지급여 전용

이 통장은 복지급여 전용 통장으로, 개인 자금이나 일반적인 입금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초생활수급비나 실업급여와 같은 정부에서 지급하는 급여만 입금되며, 그 금액만 출금할 수 있습니다.

 

3. 통합 관리의 편리성

기존의 압류 방지 통장은 각 복지사업마다 개별 통장을 만들어야 했는데요, 행복지킴이통장은 하나의 통장으로 여러 복지급여를 통합하여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 편리합니다.

 

개설 자격 및 방법

1. 개설 자격

행복지킴이통장은 복지급여 수급자만 개설할 수 있습니다. 주요 자격 요건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연금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촉진수당 수급자,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수급자, 산재보험급여 수급자 등입니다.

2. 개설 방법

행복지킴이통장을 개설하려면 (1)수급 자격 증명서를 발급받아, (2) 신분증과 함께 해당 은행 창구를 방문해 통장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통장 개설 후에는 (3)해당 수급기관에 통장 사본을 제출해 수급금 수령계좌 변경까지 진행해야 압류 방지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개설 가능 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지역 농·축협, 우체국
SC제일은행(제일은행 9/23일 부터 가능)

기존 압류 방지 통장과의 차이점

1. 통합성
기존의 압류방지통장은 실업급여, 구직촉진수당, 산재보험급여 등 각각의 복지사업별로 별도로 개설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행복지킴이통장은 이 복지급여들을 하나의 통장으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어 훨씬 효율적입니다.

 

2. 참여 금융기관 확대
행복지킴이통장은 여러 금융기관에서 개설이 가능하며, 이용자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압류 방지 통장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새로운 통장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1. 통장에 개인 자금을 입금할 수 없습니다. 복지급여만 입금 가능합니다.
2. 온라인 신청이 불가하며, 반드시 은행 창구 방문을 통해 개설해야 합니다.
3. 신용카드 결제계좌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 공과금 납부용으로도 지정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별도의 계좌를 사용해야 합니다.

 

 

여러 수급자들이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압류를 걱정하게 될 수 있는데요,

행복지킴이통장은 이 복지급여 수급자들이 급여를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금융 상품입니다.

 

기존의 압류방지 통장과는 달리 여러 복지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어 관리가 편리하며,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개설이 가능합니다. 복지 수급자라면, 압류 걱정 없이 정부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행복지킴이통장 적극 활용해 보세요!